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가동’ 외 [울진소식]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가동’ 외 [울진소식]

기사승인 2025-07-25 14:10:15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개소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은 65세 이상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세탁물 수거, 세탁, 건조, 배달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동형 위생 복지서비스다.

2호점은 군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을 받아 문을 열게 됐다.

특히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동참, 복지 향상과 일자리 창출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는 평가다.

1호점은 남부권을 중심으로, 2호점은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각각 운영된다.

지난해 대회 경기 모습. 울진군 제공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 26일 ‘팡파르’

‘제8회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대회’가 26~27일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48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비치발리볼은 고도의 순발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으로 백사장 위에서 맨몸으로 겨루는 스포츠다.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치열한 랠리가 이어지는 경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인기다.

해변에서 펼쳐지는 경기 특성상 피서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전,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립추모원 전경. 울진군 제공

울진군립추모원, 윤달 수요 증가로 화장장 확대 운영

울진군이 윤달 기간 화장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군립추모원 화장장 확대 운영에 들어간다.

윤달은 음력과 양력의 차이를 보정하려고 2∼3년에 한 번씩 추가되는 달이다.

전통적으로 개장, 이장, 묘지 정비를 하기에 좋다고 여겨지는 시기로, 장사시설에 대한 수요가 평소보다 증가한다

이에 따라 군은 윤달 기간인 25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군립추모원 화장장을 확대 운영한다.

일일 화장 횟수 확대, 지역민 우선 접수 기회 부여 등이 주요 골자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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