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은빈, 최은희 기자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에서 주최하는 '2025 인터넷신문 언론대상'에서 보도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신대현 기자도 전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신협 김기정 회장을 비롯해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쿠키뉴스 김은빈, 최은희 기자는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 기획보도로 보도부문 전 대상을 수상했다. 이 기획은 '세대 분리' 기준이 청년층의 자립과 주거권에 어떤 제약으로 작용하는지 심층적으로 파고든 보도로, 인터뷰·통계·제도 분석을 통해 복지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또 쿠키뉴스 신대현 기자는 '난임일기' 기획보도로 전문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 기획은 난임 부부의 치료 과정을 동행 취재한 보도로, '마라톤'에 비유되는 긴 여정을 세밀하게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