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이겨내기 위한 홍천군 여름철 대표 축제인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3일까지 강원 홍천군 도시산림공원 토리숲 일대에서 개막한다.
이번 축제 슬로건은 ‘Hip하게, 놀자!’이며 본 행사 전날인 오는 30일 꽃뫼공원 앞 대로변에서는 화려한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본 행사 축제장에서는 ‘별빛 LED 다회용 맥주컵’ 구매 시 당일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조명과 DJ 공연이 어우러진 메인존, 별빛 아래 은행나무숲과 분수의 낭만이 가득한 별빛존, 푸드트럭과 함께 시원하게 발을 물에 담글 수 있는 워터존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강원 FC와 협업한 특별한 굿즈 스토어와 함께 패들보드, 문보트 체험, 하이트 강원공장 견학 등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7월31일 1500대, 8월2‧3일 각각 1000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World Wet Dance 배틀(8월1일), World Wet Dance 경연대회(8월2일), 제3회 홍천강 별빛 전국가요제 본선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연이어 펼쳐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홍천의 자연과 감성을 담은 특별한 축제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홍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