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이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2025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8개 공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객가치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협약 사업으로는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 △경남 방산기업 중동시장 공동 마케팅 △중소기업 홍보 지원사업 △지역 창업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강화 △수출클럽 네트워크 활성화 △혁신 벤처기업 애로기술 지원 △라이콘 두드림 성장과정 지원 등이다.
특히 ‘경남중소기업대상 포상’은 경영·기술혁신을 달성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우수 장기재직자를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영 및 근로 의욕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창업기관 협업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다.
이광준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지역경제의 중심인 중소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8개 공동사업을 마련했으며 스타트업에도 도약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자체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CHAIN-G’를 통해 창업 전 단계를 아우르는 멘토링·IR·투자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기 참가기업들이 11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수 중이다.
◆경남중기청, 9월 동행축제 참가업체 모집…판매전·라이브커머스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손한국)이 오는 9월 동행축제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모집한다.
‘동행축제’는 중기부·지자체·대형 유통사가 협력해 내수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매년 5월·9월·12월에 전국적으로 열린다.
이번 9월 경남지역 동행축제는 창원시 청년의날 행사와 연계해 9월 19~20일 창원 스펀지파크(가로수길)에서 열리며 버스킹 공연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시민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생활용품·가공식품 등 소비재 완제품을 취급하는 경남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 25개사 내외로 모집하고, 온라인 라이브커머스는 네이버쇼핑라이브 방송, 4개사 내외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