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청년 예비부부 모바일 청첩장 제작 지원 [자치구소식]

대전 서구, 청년 예비부부 모바일 청첩장 제작 지원 [자치구소식]

대전 중구, 8월부터 ‘중구통’ 인센티브 10%로 조정
대전 유성구, 노인돌봄 종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기사승인 2025-07-31 10:46:10
헤어·메이크업, 의상대여, 스냅 촬영 등 제공

대전 서구는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신혼 부부들의 모바일 청첩장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서구 in 모(바일)청(첩장)’ 사업은 대전시 인구 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전문업체를 통해 지역 청년 예비부부에게 서구 명소 배경의 모바일 청첩장 제작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부부로, 예비부부 중 1명 이상이 서구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정 시 헤어·메이크업, 의상대여, 스냅 촬영 등 모바일 청첩장 제작 시 필요한 서비스를 묶음으로 제공한다. 

서구는 8월 4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예비부부 40쌍을 지원할 예정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는 서구청 홈페이지서 확인한뒤 이메일(rior02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전 중구, 8월부터 ‘중구통’ 인센티브 10%로 조정

 대전 중구는 8월 한 달간 지역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의 인센티브를 10%로 조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중구는 지난 7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과 연계하여 지역 내 소비를 선제적으로 진작하고자 ‘중구통’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15%까지 상향 조정했었다.

그 결과 많은 주민들이 중구통을 활발히 사용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사용 실적 또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는 지속 가능한 제도 운영과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7월 중 나타난 높은 사용률과 예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오는 8월부터 인센티브를 10%로 조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중구통’은 모바일 앱을 통해 사용 가능하며 음식점, 마트, 미용실 등 관내 6370여 개 다양한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31일 진행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유성구

대전 유성구, 노인돌봄 종사자 대상 디지털 역량 교육

대전 유성구는 31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노인 인구에 따른 돌봄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디지털 정보화 기술을 활용한 전문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건강 모니터링·스마트홈 등 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 제공 방안을 안내했다. 또한, 현장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국가건강검진제도를 안내할 수 있도록 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원 방식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유성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1254명의 대상자에게 안부 확인, 생활교육, 방문 서비스, 일상생활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
이익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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