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또 폭발물 협박 신고…경찰 수색 후 정상 영업

신세계百 또 폭발물 협박 신고…경찰 수색 후 정상 영업

기사승인 2025-08-06 10:11:16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전경. 쿠키뉴스 

경찰이 6일 오전 '신세계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등을 긴급 수색했다.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에 신세계백화점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단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용인서부경찰서에 접수됐다. 

경찰은 특정 지점이나 시간 언급이 없었던 점을 고려해 하남점뿐 아니라 용인지역 등 다른 지점도 함께 점검했다. 수색 결과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하남 스타필드는 오전 10시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협박글은 특정 지점이 지목된 것은 아니었고 경찰 수색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일에는 한 중학생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온라인에 올려 경찰에 검거됐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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