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스카이시티 조성 등 ‘미래 100년 사업’ 추진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민의힘과 긴급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군위군은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군위군을)과 긴급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위군은 △국도28호선 4차로 확장 △효령~우보간 도로 4차로 확장 △군위소방서 조기 건립 등 지역 숙원사업을 건의했다. 또 보훈회관 건립을 포함한 40개 사업, 총 282억원 규모의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군위 스카이시티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전방위 공조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변화와 도약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속도전이 필요하다”며 “국회·정부와 적극 협력해 대구경북신공항과 스카이시티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식 의원은 “군위군이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축이 되도록 국비 확보와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