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프리미엄 인테리어 인조대리석 ‘아리아 컬렉션’ 출시 外 OCI [기업IN]

롯데케미칼, 프리미엄 인테리어 인조대리석 ‘아리아 컬렉션’ 출시 外 OCI [기업IN]

기사승인 2025-08-21 11:28:49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 OCI는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

롯데케미칼 ‘아리아 컬렉션’ 베일(Veil)이 적용된 인포데스크.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고품격 인테리어 위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아리아 컬렉션’ 출시

롯데케미칼이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브랜드 스타론(Staron)의 신제품 ‘아리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지난해 출시된 프리미에르, 템피스트 스텔라, 스타코 컬렉션에 이어 선보이는 2025년 신제품으로, 총 9종의 감각적인 컬러로 구성돼 있다.

이번 신제품은 공간의 분위기와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크림 △딥 △콘크리트 등 세 가지 컬러 그룹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은 고유의 질감과 마블 패턴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부드러운 컬러와 자연스러운 패턴으로 판재 접합 시 이음매가 거의 보이지 않아 고급스러운 마감 구현도 가능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인조대리석 시장 확대를 목표로 지난 7월 말부터 현재까지 핵심 대리점 및 대형 주방사 등을 대상으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8월에는 인테리어사 및 전국 각 지역 대리점을 대상으로 추가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아리아 컬렉션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국내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됐다”며 “특히 국내 유명 주방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항균 기능을 추가한 시그니처 모델 개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컬렉션은 국내 대형 건설사 모델하우스에도 설치될 예정으로, 프리미엄 건축 마감재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해외 거래선으로부터 9월 초도 주문을 확보했고, 미주 및 유럽 시장에서는 2026년 라인업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소비자 수요 증가에 발맞춰 향후 고급 천연석 패턴을 구현한 프리미엄 인조대리석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OCI, ‘에너지의 날’ 기념 전사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시

OCI가 8월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활동 실천을 독려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의 날’은 국내 최대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인 에너지 시민연대가 에너지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위기에 대비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OCI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 활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OCI는 전사적으로 △냉방 온도 2도 높이기(실내온도 26도~28도 설정) △대중교통 이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하기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안내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사내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에서 에너지 절약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을 인증한 직원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개최해 에너지 절약 및 기후 위기 극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편, OCI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OCI 숲 가꾸기’ 캠페인은 도심 속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탄소 저감 및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3000m²(약 900평) 규모의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매년 2회 OCI를 포함한 그룹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 봉사단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만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 한 달간 전사적으로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143박스 분량의 물품을 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OCI그룹 관계자는 “최근 심각한 기후위기 속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에너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OCI는 앞으로도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 중립을 위해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민 기자
jaemin@kukinews.com
김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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