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 With-Up!”으로 청년 자립 지원 나선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청년 With-Up!”으로 청년 자립 지원 나선다

대구광역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25-08-22 16:04:52
청년자립지원사업 업무협약식. 대구도시개발공사 제공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1일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청년 With-Up!’ 청년자립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 명칭인 ‘청년 With-Up!’은 청년의 성장과 자립(Up)을 함께(With)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협약에 따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사업 기획과 후원을 맡고, 대구시청소년자립지원관은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는 기부금 관련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에게 독립생활 필수품을 담은 ‘새살림키트’를 지원해왔으며, 지난해부터는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해 생계 안정, 심리 회복, 취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를 돕고 있다.

올해는 3개 기관이 협력해 청년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자립준비청년과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복지 사각지대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자립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자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