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6분께 정선군 여량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1동이 전소됐다.
이 불로 60대 남성이 2동의 화상 등 중상을 입어 서울 지역 병월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속출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께는 정선군 임계면 국도 42호선 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60대 남성이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2세 어린이 아이 2명 등 4명이 다쳐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같은 날 낮 12시 26분께는 정선군 민둥산 등산에 나섰던 50대 여성이 하산 중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