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이 21일 지엠비코리아(대표 정세영·송병영)와 지역 고급 인재 채용 약정을 맺고 산학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대 석사과정생 2명이 지엠비코리아 연구개발 인력으로 투입돼 △고전압 회로 분석 및 시뮬레이션 모델링 △모델 기반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검증 △센서리스 기법 분석 및 특성 비교 등 ‘미래모빌리티용 800Vdc 고전압 열관리시스템’ 연구에 참여한다.
지엠비코리아는 친환경차 파워트레인 부품을 세계 3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근 경남 RISE사업 추가 공모 과제인 ‘2kW급 전동식 냉각펌프 개발’ 연구를 수행 중이다.
박영식 지엠비코리아 부사장은 "경남대 일머리교육으로 길러진 인재를 연구직으로 채용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공급의 선순환 모델을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최선욱 경남대 RISE사업단장은 "지역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써 RISE사업의 지역 동반 발전과 인재 정주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후기 학위수여식서 765명 졸업생 배출…박사 35명·석사 190명·학사 540명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0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76회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열고 총 7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5명 △석사 190명(일반대학원 50명·산업경영대학원 26명·교육대학원 73명·행정대학원 41명) △학사 540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재규 총장은 기념사에서 "개교 79주년을 맞아 RISE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 선정으로 혁신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 모든 결실의 중심에는 졸업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대학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책임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 ‘기업연계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8일 경남경영자총협회와 함께 ‘기업연계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경영학부(학부장 김은실)와 인공지능학과(학과장 진익수)가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이 직면한 문제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전공지식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에는 재학생 13팀, 52명이 참여했으며 멘토로 경영학부 김태완 교수와 신지혜 교수, 인공지능학과 김정권 교수가 참여해 6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기업이 가진 문제와 현안을 해결할 다채로운 성과들이 발표됐으며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최우수상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활동한 경영학부 1팀 김현호, 이호연, 강규민, 최현찬 학생과 굿링크와 협업한 인공지능학과 9팀 김동희, 박형근, 김태은, 김현준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우선 1팀은 헌혈자 335명과 비헌혈자 1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서 헌혈 인식 제고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9팀은 사고 예방을 위한 Sound AI(비명 감지) 시스템을 개발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무학신협과 연계한 4팀 하승우, 김영수, 원혜준, 송지현 학생과 유니버셜푸드와 함께한 2팀 김민경, 구다영, 김서영, 김한구 학생이 선정됐다.
◆경남대, 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 메달 3개 획득
경남대학교 사격부(감독 손성철)는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춘천공공사격장에서 열린‘제37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사격대회’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우선 개인전에서 배서준(체육교육과 3) 선수가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229.5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남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배서준, 이준후, 최대한, 신현준은 1878.5점을 합작하며 단체전 2위로 마무리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대학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김나영, 한세림, 윤수현, 김수아가 1880.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경남대는 은 1개, 동 2개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마산문화원과 지역 평생교육 및 문화 진흥 협약 체결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은 지난 14일 마산문화원(원장 장문석)과 지역 평생교육 및 문화 진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학위 및 비학위과정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를 위한 행복+α산업 관련 취·창업 기관 확대 및 발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학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과 정보 공유 △상호 활발한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혁신 성장지원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남대 RISE사업단 김경희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문화기관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교육·문화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을 위한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