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4700억원 규모’

원주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 ‘4700억원 규모’

낙후지 태장동·봉산동 활력
2030년까지 139만㎡ 조성

기사승인 2025-08-27 23:05:59
강원 원주시청.

강원 원주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와 새로운 성장 기반 마중물인 '태봉일반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

태봉일반산업단지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다.

강원 원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와 태봉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조성사업은 태장동과 봉산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구도심 지역의 낙후된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 균형발전 등이 기대된다.

강원 원주시 '태봉일반산업단지'. 원주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최기문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 대표이사, ㈜대우건설 이영주 팀장, 대성건설㈜ 윤기환 대표 등이 참석한다.

원주태봉일반산업단지㈜는 ㈜대우건설이 20%, 대성건설㈜이 80%를 출자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태장동과 봉산동 구도심과 혁신도시 간 가교 구실을 할 태봉일반산업단지가 원활히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신규 산업단지의 조속한 완성과 우량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원주시를 살기 좋은 경제·산업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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