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2분께 화천군 상서면 한 주유소 인근에서 레미콘과 싼타페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인 남성 A(64)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앞서 낮 12시 53분께 강릉시 연곡면 연곡교차로 인근에서 1톤 화물차가 옹벽을 들이받아 운전자 B(73)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어 오후 1시께는횡성군 횡성읍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오토바이 운전자 40대 남성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앞선 오전 11시 43분께 원주시 일산동에서 간판 청소를 하던 50대가 2.5m 높이의 사다리에서 추락해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됏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