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동해시 등에 따르면 전국반짝투어는 아이돌이 전국 각지에서 깜짝 공연을 펼치고, 지역 특산품 판매와 수익 기부를 연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음악 예능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번 동해 공연은 트레저가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전국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는 '쌀+티켓 1+1 이벤트'다. 공연 티켓은 당일 오전 9시부터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쌀 티켓' 형태로 판매되며, 트레저 멤버들이 직접 동해시 주요 관광지에서 쌀을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확한 위치는 공연 당일 Mnet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해시는 이번 행사가 K-POP 팬과 관광객을 대거 유치하는 동시에, 지역 특산품 판매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전국반짝투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아티스트·팬이 함께하는 새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동해를 찾아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