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청춘 만남 프로그램 ‘성료’

영덕군, 청춘 만남 프로그램 ‘성료’

커플 2쌍 탄생...7일까지 후속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기사승인 2025-09-02 12:48:38
장르만 트레킹 시즌2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 포스터.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마련한 ‘청춘 만남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3주간 저출생 대응 프로젝트의 하나로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르만 트레킹 시즌2’를 운영했다.

신청자 81명 중 남자 8명, 여자 8명이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어 해변 피크닉 데이트, 블루로드 미션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로를 알아갔다.

최종 선택 결과 커플 2쌍이 탄생했다. 이들에겐 영덕에서 다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영덕사랑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3대 1의 경쟁률 속에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특히 참가자의 90%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은 아쉽게 커플이 되지 못한 참가자들에게 다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 후속 프로그램 ‘또 다른 걸음’ 참가자 모집은 7일까지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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