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의 2026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에 '양주시 신평화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이 선정돼 국비 12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의 80%를 국비로 지원한다.
신규 선정된 '양주시 신평화로 상습정체 개선사업'은 옥정체육공원 일원에 국도 3호선 추가나들목(Ramp 2개소)을 신설해 회암IC와 고암IC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교통 체증을 해소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만드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 선정은 시민 생활 편익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