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은 2025년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도내 제조업 등 중소기업의 빈 일자리 해소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확대 개편으로 채용 인원은 100여명서 192명으로 늘었다. 지원 요건도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 수료를 제외하고 경상남도 거주 청년이 도내 제조업 등 중소기업에 정규직(12개월 이상 계약직 포함)으로 취업 후 6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취업성공수당 1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완화했다.
이를 통해 청년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도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해 지역 주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조치는 사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지난달 29일 확대·개편된 2025년 경남형 빈 일자리 채움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경상남도와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 재공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