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천성산 해맞이 공원’ 추진…내원사 동의 얻을까
양산 천성산 정상 원효봉 일원 고산 습지에 해맞이 광장과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 내원사 사찰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시는 습지를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일출 명소 조성을 위한 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지는 사찰 내원사 소유로 수십년간 승려들의 반대에 추진이 이뤄지지 못한 부지라 조성 여부가 관심이다. 천명의 성인이 이른바 '노천 법당'에서 화엄경을 설파했다는 천성산과 화엄벌은 원효대사 스토리텔링이 있는 인문 자산이다. 시는 이곳에 자연생태 자산인 화엄늪 고산습지를 연계한 해... [신정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