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방병무청(청장 김종원)은 오는 16일까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청년들에게 국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전하는 '병역이행 응원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만 14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병역이행 청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글을 담아 50자 이상 150자 이내로 작성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로 활용이 가능한 소정의 금액을 제공한다. 또한 깊은 감동과 공감을 주는 응원글을 작성한 참여자를 선정해 감사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3건은 갤럭시 버즈3 프로, 우수300건에는 커피쿠폰을 전달한다.
접수된 ‘병역이행 응원글’은 엽서로 인쇄해 연말에 군부대 등에서 복무 중인 청년들에게 전달하고,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등 행사장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김종원 경남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중인 청년들에게 국민의 격려와 응원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며 "이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남병무청, 진해구 국방과학연구소 방문
경남지방병무청장(김종원)은 지난 30일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국방과학연구소서희선 원장과 환담 했다.
이날 경남지방병무청장은 국방과학연구소 출입자의 보안 검색과 시설물 순찰 등 방호·경비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현장을 살펴봤다. 해당 기관에 11명의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연구소 내 보안과 안전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국방과학연구소 원장과의 환담 자리에서 김종원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는 복무 환경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모았다.
김종원 청장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고 복무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는 등 적극행정 추진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