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30일 관내 주요 항포구와 도선 선착장, 레저사업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해양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추석 연휴기간이 예년보다 길어짐에 따라 귀성객과 해안가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개했다. 가을 성어기와도 맞물려 해양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목적도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구복항 등 주요 항포구를 직접 방문해 다중이용선박(낚시어선 등)과 어선의 출·입항 안전 위해요소를 확인하고 해상추락 등 연안사고 위험구역을 점검했다.
도선 선착장과 수상레저사업장 점검에서는 안전장비 설치 상태와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사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 철저를 당부했다. 창원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관내 해양치안 현장을 추가로 점검해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옥창묵 창원해경서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바다를 찾은 시민들도 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말했다.
◆창원해경, 승진자 6명 임용식 개최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1일 승진 대상자 6명의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승진 임용식은 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경비구조과 경사 손승우‧문동욱(경사→경위), 장비관리과 경사 이유락(경사→경위), 진해파출소 경사 권기수(경사→경위), 광암파출소 경사 노희상(경사→경위), 정보외사과 순경 유진영(순경→경장) 총 6명이 각각 1계급 승진했다. 승진 대상자들은 계급장 부착과 함께 임명장을 수여받고,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옥창묵 창원해양경찰서장은 "영광스러운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국민을 먼저 생각하고 노력하는 해양경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