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일자리 목표와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정부의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그 심사 과정도 엄격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 고용노동부의 2차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민선 8기 화천군은 고용안정 및 지속 가능한 화천형 일자리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직업 능력개발 훈련, 취업 취약주민 맞춤형 일자리 발굴, 일자리 인프라 구축 및 고용 서비스 등 4대 전략과 그에 따른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고, 착실히 실천에 옮겨왔다.
그 결과 2024년 전체 고용률(76%), 경제활동 참가율(76.3%), 전체 여성 고용률(70.7%)은 도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2023년 대비 청년 고용률 111%, 상용근로자수 103%, 취업자수 103%를 달성했다. 반면, 비경제 활동 인구수는 3,900여명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온종일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 자녀가 있는 여성들이 마음 편히 보육을 지자체 시설에 맡기고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경력단절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저출산과 인구감소 등 주변환경 악화에도 최선을 극복 방안을 찾아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주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직업능력 개발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