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마지막 날 경남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숨졌다.
1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9일 오전 8시 30분께 창원시 북면 한 도로에서 산타페 유틸리티 차량이 유턴을 하다 1천cc급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2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같은 날 오후 1시께에는 함양군 수동면 한 도로를 달리던 모닝 승용차가 앞서가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모닝 승용차에는 60대 여성 운전자가 홀로 타고 있었다. 해당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