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관악구 식당서 40대 남성 흉기 휘둘러 3명 사망

대낮 관악구 식당서 40대 남성 흉기 휘둘러 3명 사망

기사승인 2025-09-03 13:50:53 업데이트 2025-09-03 20:20:50

서울 관악구의 한 식당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3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다쳤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7분쯤 관악구 조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4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휘둘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있던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했으나 구조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치료가 마무리되는 대로 A씨의 신병을 확보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개인 간 사업 관련 갈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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