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는 4일 오후 2시 3층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 주재로 김종선 만년고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서구지역 9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과 한진경 대전교육청 기획예산과장,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 학교운영위원장 초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구 지역 학교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선하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여러 과제를 제안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산과 제도의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한영 의원은 "학교 노후시설 개선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실제 교육현장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