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돌봄 정책 실효성 있게 추진"

이장우 대전시장 "돌봄 정책 실효성 있게 추진"

공무원 부부 '세쌍둥이 백일잔치' 대전시장 응접실서 열어

기사승인 2025-09-09 10:56:18
박소윤, 박채윤, 박초윤 세쌍둥이와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 그리고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대전시장 응접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시

“세쌍둥이 자매가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합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백일을 맞은 세쌍둥이 출산 공무원 부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의 주인공은 지난 6월 2일 태어난 박소윤, 박채윤, 박초윤 세쌍둥이 자매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전 서구 노인장애인과에 근무하는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다.

이장우 시장은 “백일은 갓 태어난 아이가 세상에 잘 적응해 온 것을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잘 자라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아이들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운다는 마음으로 돌봄 정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이에 전유경·박준용 씨 부부는 “임신 중 동료 직원들의 업무 분담 등 배려와 시의 재택근무, 육아시간 사용제도 덕분에 무사히 출산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나눌 줄 아는 아이들로 열심히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이종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쌍둥이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하며, 직원들이 출산 정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로 돕고 챙기는 육아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도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혔다.
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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