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오는 24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시흥시 인구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구구조의 변화, 앞으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의 5개 분과가 그간의 정책 활동 결과를 발표한다.
시흥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랩(LAB)은 올해 3월 출범한 부서별 실무협의체로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일자리, 보육, 보건, 평생교육, 청년 등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관련 부서와 인구 관련 정책 진단과 개발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6개월간 총 35회의 활동을 통해 진행한 정책 발굴 및 개선 활동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세미나 참여자의 현장투표로 우수 3개 부서를 시상한다.
2부 행사에서는 시흥시 청년 예술인의 문화 공연과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화와 시흥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세미나가 인구문제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수립해 시흥시의 미래를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