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시 김해시 ‘청년페스티벌’ 개최…청년 문화 향유와 소통 교류의 장 '마중물'

청년도시 김해시 ‘청년페스티벌’ 개최…청년 문화 향유와 소통 교류의 장 '마중물'

기사승인 2025-09-10 17:55:29
‘청년도시 김해시’가 청년들의 문화 향유를 비롯해 소통과 교류를 확산하고자 ‘2025 김해 청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페스티벌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어울리는 세대공감 청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페스티벌은 9월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 김해시민과 청년들은 다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이를 실천하고자 시는 오는 13일 '청년정책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롯데호텔앤리조트(김해 장유)에서 1박2일간 개최한다. 해커톤대회에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줄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15일 가야대 대강당에서는 프로야구 스타 이대호 선수가 ‘거인의 발자취, 청년의 내일’을 주제로 특강한다.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제 멘토로 유명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청년 자산 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장유도서관에서는 ‘아동문학가 고정욱 작가의 ‘청년 북토크 콘서트’가 진행되고 봉황예술극장에서는 그림책 행복전도사인 이루리 작가의 ‘마음토닥 토크’가 열린다.

이밖에 청년소통 간담회인 ‘청년정책 라운드 테이블’과 '청년 친선 축구경기' 등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다양한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수릉원 특설무대에서 청년정책 유공 시민 표창과 청년 동아리 공연, 댄스·노래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행사 현장에는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로컬푸드 빌리지 등 청년층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더불어 ‘김해청년다옴’과 ‘Station-G’ ‘청년성장학교’ ‘청년문화학교’ ‘소셜다이닝 심야식당’ ‘취·창업 특강’ 등 청년 맞춤형 축제도 준비했다.

시는 '청년페스티벌'을 계기로 청년과 시민이 다함께 어울리는 명실상부 '청년친화도시 김해'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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