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 '청렴위반주의보' 발령

울산교육청, 추석 앞두고 '청렴위반주의보' 발령

기사승인 2025-09-11 11:53:09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청렴위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청렴위반주의보는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청렴 대책 중 하나다. 명절 전후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와 복무 해이, 직무태만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추석 기간 공직자와 직무관련자 간의 관행적인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금지하고 민원 처리 지연이나 근무지 무단이탈, 출퇴근 불량 등 직무해태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 

부패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소속기관 청탁방지담당관이나 감사관실로 즉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감사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체 감찰반을 운영해 명절 전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경희 감사관은 "이번 청렴위반주의보 발령을 계기로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더욱 철저히 해 청렴 문화를 굳건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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