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효잔치를 열어 지역 공동체의 나눔 문화를 이어갔다.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회는 10일 지역 음식점 만리장성2에서 관내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풍성한 점심 식사와 함께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물했다.
희망나눔위원회 위원들은 직접 행사 진행을 돕고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명자 수성4가동 희망나눔위원장은 “효잔치를 통해 어르신께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철 수성4가동장은 “주민들의 정성과 마음이 모여 뜻깊은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하게 어울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