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설공단은 가을을 맞아 부산어린이대공원 환경정비와 공원 주차장 피노키오 조형물 외벽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색이 바래고 노후화된 피노키오 조형물은 이번 정비를 통해 선명한 원색으로 새 옷을 갈아입었다.
공단은 피노키오 도색 작업 외에도 가을철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공원 내 조경 정비, 노후 시설물 보수와 안전 점검, 청결 관리 강화 등 종합적인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이성림 공단 이사장은 "부산어린이대공원은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들의 대표 휴식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