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시민 중심 스마트 복지도시’ 구현을 핵심 과제로 삼고 생활밀착형 정책과 문화·예술, 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의 삶과 안전, 문화 향유를 동시에 높이는 정책이 체계적으로 실행되며 실질적인 체감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청년·노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이 확대됐다. 결혼축하금, 출산지원금, 산후조리비 확대를 비롯해 청년구직활동 수당과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청년 맞춤형 정책도 지속 추진 중이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스마트 경로당 구축,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장애인 생활시설 확충, 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시니어 인생 3모작 기반 조성, 미래교육지구 및 미래인재 양성 캠프 운영 등 복지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사천시는 시민 참여와 전통문화 계승을 동시에 추구한다. 와룡문화제와 프러포즈 명품화, 제20회 대한민국 농악축제 개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 신축, 다솔사 서요사체 복원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단체와 유관기관에 대한 지원도 지속 확대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축제, 전시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고 있다. 시니어 국민체육센터 착공, 남일대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현·서포 생활체육시설 조성, 가화휴양레저정원 및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등 시민의 여가와 건강권을 높이는 시설도 확대되고 있다.

안전 분야에서는 ‘더불어 행복한 안전복지도시’ 구현을 목표로 재난·예보경보시설 스마트형 CCTV 확대, 삼천포 배수구역(동부) 중점관리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청널·향촌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다양한 재난 대비 사업이 추진된다. 이러한 스마트 안전 인프라는 시민의 일상 속 위험을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예방에 기여한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 행정과 스마트 복지, 안전, 문화·예술을 결합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행정을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 확대, 읍·면·동 순방 시민과의 대화, 전 읍면동 주민총회, 생활민원 책임제 등 시민이 주인인 행정을 강화한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전략사업과 연계해 스마트 복지도시, 문화·예술, 안전을 통합한 종합적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