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초등학교 하교 시간대 안일초‧만안초‧안양서초‧양지초등학교 등 통학로 일대에서 경찰서장과 자율방범대원 50여명이 함께하는 ‘미성년자 약취 유인‧예방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안양만안서는 지난 12일부터 등하굣길 가시적 순찰활동 강화계획을 시행 중이다. 경찰지구대‧형사‧교통‧학교전담경찰관 등 경찰서의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등하교 시간대 관내 전체 초등학교 통학로에 순찰차와 정복경찰관을 배치하고,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아동안전지킴이 등이 참여하는 협력치안 활동도 강화했다.
최성규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우리 아이들이 더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최대한의 범죄예방 역량을 집중하며 가시적 순찰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