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료

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09-15 16:27:46
합천군은 9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열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초등)’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43팀 총 400여명의 우수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치열한 열전을 펼쳤다. 대회결과 남자초등부 우승은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A(감독 오정우, 코치 진지훈, 홍아인, 선수 안우빈, 안준우, 한승원, 류효승), 여자초등부 우승은 △부산 구포초등학교A(감독 배정현, 코치 손미진, 선수 이승화, 김나윤, 서예진, 김송아, 강다혜, 김아정, 김소원, 김유주)에서 영광을 차지했다.


대회기간 동안 많은 선수단과 관람객이 합천을 방문해 지역 상권과 주요 관광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지난 8월 말 개관한 합천다목적체육관의 우수한 시설과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참가자들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앞으로 합천에서 열릴 실내종목 전국대회가 더욱 기대된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서 우리나라 배드민턴의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실내종목 전국대회를 지속 유치하여 명품 스포츠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축산악취개선사업 4년 연속 선정

합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합천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전국 57개 시·군 가운데 상위 5개 시·군에 이름을 올리며 축산환경 개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20억 2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축산악취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를 위한 처리방식 개선, 축산분야 악취 저감,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합천군은 그동안 악취저감 시설·장비 지원, 악취방지제 보급, 심층 컨설팅,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이러한 꾸준한 추진이 4년 연속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군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금까지 추진해온 노력을 토대로 한층 더 박차를 가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 축산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4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가와 지역 주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축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과 농가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합천 가을관광지 집중 홍보

합천군은 9월 3일 부산 F1963 스퀘어에서 열린 경남 합동 ‘가을 관광홍보 현장 캠페인’에 참가해 부산권 시민들에게 합천의 다양한 가을 관광지와 축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현장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주최하고 도내 시·군이 참여하는 가을 관광 공동마케팅의 일환으로, “금빛으로 물드는 경남”이라는 주제로 가을철 여행 수요가 높은 부산에서 경남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군은 부스를 통해 △10월이면 분홍빛으로 물드는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바람에 출렁이는 은빛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 억새축제 △합천 특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황토한우축제 △합천의 자연·영화·사람을 주제로 한 수려한영화제 △세계기록유산 팔만대장경의 가치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대장경기록문화축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몰입형 체험 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 등을 소개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홍보했다.

합천군 홍보부스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라이브파크1945 퀴즈 이벤트와 SNS 팔로워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념품 및 홍보 리플릿을 제공하여 부산 시민들과 주변을 찾은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합천군, 복지위기가구 선제적 발굴 자체조사 추진

합천군은 복지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타까운 사고들을 사전에 방지하, 모든 군민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복지사각 발굴시스템을 활용하여 기초생활수급 및  긴급지원 자격 중지·탈락자 157명을 대상으로, 주민복지과 희망복지담당이 주관하며 군 통합사례관리사 및 경남형 위기가구 조사인력으로 추진된다.


또한 대상자의 주요 욕구 및 위기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유선 및 가정방문 조사를 병행하여 ‘실태조사서’에 따라 △경제상황 △주거환경 △건강 상태 및 복지서비스 이용 여부 △사회적 관계 및 지원망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각 가구의 특성과 위기 상황에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상세히 안내하며 소득 및 재산 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제도 재신청, 긴급한 위기사유가 발생한 경우 긴급지원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신속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 경남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 종합우승

한국자유총연맹 합천군지회(회장 정갑균)는 9월13일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자유·안보 수호 결의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굳건히 수호하고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의 사명을 다짐하는 한편 회원 간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경남지역 시·군지회 회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합천군지회는 정갑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68여명이 참여해 계주 1위, 단체줄넘기 1위, 큰공굴리기 2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회원들의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종합우승기를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정갑균 회장은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얻은 값진 성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은 자유와 안보의 가치를 지키고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진찬숙,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

합천교육지원청 진찬숙 행정지원과장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찬숙 과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기부는 합천군의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진찬숙 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합천군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주면 장전초등학교 제8회 졸업생 일동,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합천군 용주면 장전초등학교 제8회 졸업생 일동(회장 강광열)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졸업생들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강광열 회장은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오늘 전달한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희망을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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