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진흥원)의 마스코트 ‘숲속 요정 포이’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상’을 수상했다.
포이는 숲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진흥원의 정체성과 비전을 국민에게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캐릭터로, 산림치유, 교육, 문화, 레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림복지의 가치를 알리고 국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포이는 지난 7월 페스티벌에 출품해 예선을 통과, 지난달 온라인 국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개 공공기관 중 ESG 혁신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진흥원은 친환경소재 굿즈 제작 및 탄소중립 교구 개발, 지역 소상공인 협업 콘텐츠 기획, 저작권·상표권 등록과 국민의견 수렴을 통한 투명성·공정성 확보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포이가 국민과 함께 만들어온 성과이자 국민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한 뜻깊은 결과”라며 “국민과 소통을 강화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서 산림복지 가치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