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군 SNS서포터즈단이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파하는 ‘민간 소통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4기 횡성군 SNS서포터즈단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16회 횡성평생학습축제’ 현장을 찾아 합동취재를 진행했다.
이들은 실시간으로 축제 현장을 소식을 전하며 ‘민간 소통 메신저 역할’을 담당했다.
또 지난 14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횡성한우 체험관 요리 체험 교실에서 진행한 ‘자연을 담은 횡성 치유 도시락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SNS서포터즈단은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현장의 생생한 콘텐츠도 생산했다.
이어 블로그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콘텐츠를 실시간 전파했다.
횡성군은 지난 2월부터 20명의 제4기 SNS서포터즈를 선발해 운영 중이다.
서포터즈단은 지난 3월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의 찐빵·쿠키 만들기 체험과 지난달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장 합동취재에도 나섰다.
특히 이들은 지역 축제와 관광명소, 맛집과 생활 정보 등을 알리고, 횡성의 매력을 전국에도 전파하고 있다.
김병완 횡성군 홍보팀장은 “군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민간 SNS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단도 출범시켜 다양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소통하는 군정 구현에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