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세종농협이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 한빛탑광장에서 열리는 ‘2025 우리농수축산물큰잔치 제23회 대전세종충청 푸드&맥주 페스타’에 참여해‘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앞세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세종관내 16개시군과 농협이 참여해 총 30여개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제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충남세종농협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하는‘농심천심’운동은 국민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부의 마음을 이해하고 중시하여,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정해웅 본부장은 “농심천심은 충남세종농협이 펼치는 지속가능한 먹거리운동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우수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역량걍화교육…자기계발기회 등 제공

충남세종농협은 19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의 일환으로 여성농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도의 지방보조금과 충남세종농협의 후원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은 도시에 비해 소득기반이나 정주환경이 열악한 여성농업인들에게 자기계발 및 농외소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 활용을 통한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150여 명의 여성농업인이 함께 참여해 ‘쌀코지’를 활용한 저염액젓과 된장을 만들었고, 농심천심운동의 적극 동참을 결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상식 부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농업·농촌 가치 확산,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라는 농심천심 운동의 3대 비전을 모두 담고 있다”며 “충남세종농협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증진과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쌀 발효물인 ‘쌀코지’는 고두밥에 유익한 곰팡이를 배양하여 만든 효소덩어리로 된장, 간장 같은 발효식품 뿐만 아니라 김치,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천연조미료로 쌀 소비량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농협자산관리회사 대전충남지사, 성환농협과 삼계탕 나눔

농협자산관리회사 대전충남지사는 성환농협과 함께 19일 성환읍 신방1리 마을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100인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농협자산관리회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축협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희망동행’은 고령화 등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축협과 협업하여 조합원 쉼터, 영농지원센터 등에 필요물품을 전달하거나 영농회와 함께 일손돕기를 하는 범농협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신봉섭 지사장은 “농축협과 함께 농업인과 농촌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각종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스마트가축시장 준공식서 농심천심운동 캠페인 전개

충남세종농협은 19일 논산계룡축협 한마음축제 및 스마트가축시장 준공식에서 가축질병 예방과 함께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펼쳤다.
이날 농심천심 운동에는 정해웅 본부장을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대표이사 및 충남세종 관내 축협 조합장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1,000여명의 축산인을 대상으로 농심천심 홍보용 소독물티슈를 나누워 주었으며,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동안
철저한 사전 방역관리 홍보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강조하며 충남 농업·농촌의 가치를 높이는데 힘썼다.
정해웅 본부장은“농업은 단순히 먹거리를 생산하는 산업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산업”이라며 “농심천심운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공감하고, 농업을 함께 지켜나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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