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도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합천군 경남도와 함께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기사승인 2025-09-22 17:05:15
합천군은 9월22일 삼가시장 일원에서 정부의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계획에 발맞춰 ‘水려한 경남,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했던 삼가시장을 중심으로, “깨끗한 환경 속에서 다시 시작하는 지역 재도약”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 등 주요 인사와 관내 사회단체, 봉사단체,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水려한 경남, 대한민국 새단장’을 다짐하는 결의 퍼포먼스 △삼가시장과 주변 하천, 도로변 환경정화 △무단투기 예방 홍보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결의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인사와 주민 대표들이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선언했다. 이어진 환경정화 활동에서는 상가 주변 영농폐기물과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집중 청소 주간에 진행되는 읍·면별 ‘내 동네 내가 청소하기’ 활동 현장 홍보가 병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삼가시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었지만, 오늘처럼 주민과 기관이 힘을 모아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지역 상권 회복과 공동체 재도약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합천군은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합천군,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 개최

합천군은 22일 삼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기관,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내외적 물가 상승의 불안 요인에 대비해 성수품21개 품목의 안정적 공급과 물가 변동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9월22일부터 10월 10일까지 ‘추석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 개인서비스 요금 점검, 위생안전 관리 등 가격 동향 점검하여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

회의를 마치고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물가대책위원과 정봉훈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삼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 소나무 재선충 방재작업 본격 시행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산림자원 및 지역환경 보호의 일환으로 최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9월부터  방재작업을 본격적으로 한다.

이번 방재작업은 공단이 관리하는 조경수와 인근 산림자원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단순한 피해 수습이 아닌 예방적 차원의 예찰 및 방제작업이 병행되어 진행된다.


특히 환경기초시설 내 조경수 및 인근 소나무를 중심으로 약제 살포가 이뤄지며 시설 주변이 산림으로 둘러싸인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조기 방재에 집중함으로써 감염 확산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방재작업을 통해 산림 생태계 보호와 산림 자원 보전은 물론,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공단의 중요한 책무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합천군, 경상오페라단 창작오페라 ‘애플수박’ 공연

합천군은 9월26일 저녁 7시30분, 27일 오후 4시 양일간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합천군 창작오페라 “애플수박”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합천군과 (사)경상오페라단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관람은 선착순 200명에 한해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한 사전 신청(현장관람 가능)으로 군민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창작오페라 애플수박은 합천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수박 맛으로 유명한 마을에서 그 비밀을 둘러싼 마을이장, 수박 장인, 외지 상인 등이 얽히며 펼쳐지는 웃음과 해프닝을 담았다. 극은 수박의 특별함이 결국 자연이 준 선물임을 깨닫게 되면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요원, 가출 청소년 조기 발견

합천군은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9월14일 밤 합천경찰서의 요청을 받아 가출 청소년 A군(고등학생, 남자)의 소재를 신속히 확인해 안전한 귀가를 도왔다.

사건은 밤 9시경 시작됐다. 합천경찰서로부터 “가출 청소년이 신고 접수되었으니 해당 인상착의와 유사한 청소년 발견 시 위치를 확인해 달라”는 긴급 요청이 접수됐다. 관제요원 최민정씨는 여러 대의 CCTV를 모니터링하던 중 인상착의가 일치하는 A군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위치를 제공했다.


이에 경찰은 신속한 출동으로 10분 만에 A군을 안전한 장소로 인도할 수 있었으며 이번 사례는 CCTV 통합관제센터가 단순 관제를 넘어 생활과 밀접한 위기 대응 협력체계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유미숙 합천경찰서장은 9월 18일 결정적 제보를 제공한 최민정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경찰의 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해 청소년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감사장은 군민 안전을 위해 관제를 수행하는 합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의 사회적 책무를 재확인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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