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제61회 시민의 날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 개최

인천시, 제61회 시민의 날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 개최

기사승인 2025-09-24 10:20:04

인천시는 오는 10월 11~25일 인천 전역에서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시민행복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 송도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1,000만 인천시민 대축제는 단순 기념식을 넘어 인천 시민과 재외동포의 화합과 교류를 담은 문화축제로 마련됐다.

인천 음식 축제, 시민문화예술제, 재외동포 사진전 등이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행사도 열린다.

음식 축제는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케이크 커팅식으로 개막 분위기를 띄우며 다채로운 음식 콘텐츠를 선보인다. 

에픽하이·어반자카파·HYNN(박혜원) 등의 공연과 시민상 시상, 특별 세리머니,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이어지며 드론 라이트쇼가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10월 11~25일 시민행복주간 기간에 국화전시회, 인천 영화주간, 재외동포 인천 홈커밍데이, 농특산물 인천장터 등 24개 문화·예술·관광·체육·전시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인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면 행사에 참여한 관내 숙박·유원시설·공공문화시설 등에서 특별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의 날과 시민행복주간은 인천시민이 하나로 뭉쳐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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