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17건 안건 처리

영양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폐회…17건 안건 처리

기사승인 2025-09-24 11:21:57
영양군의회가 24일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영양군의회 제공 

영양군의회는 24일 제30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과 규칙안 4건, 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6건과 동의·출연안 5건 등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석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양군 무장애 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장수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영양군수가 제출한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안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문화관광과 소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출연 동의안 등이다.

또 이날 군의원 7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에 영양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의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안정적인 생활 보장과 농촌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필요하다며 군이 반드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범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 따뜻한 영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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