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바이오 9개사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

수원시, 바이오 9개사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 서명

기사승인 2025-09-24 16:02:25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 바이오 기업이 수원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수원시 제공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에 참가한 9개 첨단바이오 기업이 수원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24일 수원컨벤션센터 VIP 다이닝룸에서 열린 서명식에는 바이오에프디엔씨, 엠피오스, 한국바이오셀프, 아바타테라퓨틱스, 아반트릭스, 오가노플러스, 메디셀헬스케어, 하드사이언스, 파이헬스케어 등 9개 기업이 투자의향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과 서명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 “오늘 서명식은 수원시가 지향하는 바이오·AI(인공지능) 혁신 생태계의 출발점”이라며 “기업의 투자는 수원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330만㎡(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 공모에 선정돼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경기도와 함께 개발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2026년 11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다. 

 
김태영 기자
ktynews@kukinews.com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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