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달리는 김하성, 워싱턴전 안타…팀은 3-4 석패

다시 달리는 김하성, 워싱턴전 안타…팀은 3-4 석패

기사승인 2025-09-25 09:43:13
김하성. AP연합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안타 생산을 재개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50을 유지했다.

김하성은 2회 첫 타석에서 상대 왼팔 선발 앤드루 알바레스와 6구 대결 끝에 내야를 살짝 넘어가는 타구를 만들었다. 공은 2루수 글러브에 스친 뒤 중견수 앞으로 굴러갔다.

전날 안타를 때리지 못해 10경기에서 연속 경기 안타가 중단됐던 김하성은 바로 하루 만에 다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세 번의 타석에서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4회 1사 2루에서는 좌익수 쪽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지만 상대 좌익수가 워닝 트랙까지 물러나며 잡아냈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워싱턴에 3-4로 패해 최근 10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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