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연욱(국민의힘, 수영) 국회의원은 25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발언에 "대법원장이 '뭐'도 아니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자신의 SNS에 "우리 국민은 헌법 유린, 삼권분립 훼손, 부정·비리 국정농단, 내란 사태 등 불의한 대통령들을 다 쫓아냈다. 대법원장이 뭐라고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글을 올렸다.
이를 두고 정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대답하라. 대법원장이 '뭐'도 아니냐, '뭐!'라고? '마!' 국민이 무섭지 않냐?"고 받아쳤다.
이어 "이는 헌법으로 지켜온 3권 분립을 붕괴시키려는 정치공작"이라며 "대법원장을 끌어내리려는 정치 폭력에 대해 국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