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엘리야병원은 추석 연휴로 인한 환자 불편과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달 8일 대체공휴일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긴 연휴로 인한 응급의료 공백 사태에 대응하고자 자체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응급실과 입원 병동은 연휴 기간에도 정상 가동되며 당직과 응급 콜 프로세서를 점검하고 시행한다. 대체공휴일인 다음 달 8일에는 100% 정상 진료한다.
정영환 병원장은 "지역 보건소 및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휴 기간 중 응급실 비상 진료 체계 가동, 대체 공휴일 정상 진료를 통한 치료 연속성 확보 등 울산 북구 지역 환자들이 불편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