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제1회 대전 아름다운 정원 공모전’의 수상작을 13일 발표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대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대상은 개인정원과 공동주택(아파트)정원 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5개소가 접수됐다.
수상작은 대상 목동더샵리슈빌(공동주택)이며, 금상 카페제라(개인)·센트럴파크 2단지(공동주택), 은상 데이지136(개인)· 대덕테크노밸리 12단지(공동주택), 동상 그림처럼(개인)·복수초록마을리슈빌(공동주택) 이다.
박영철 녹지농생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의 확산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 곳곳에서 아름다운 정원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24~2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대전정원박람회’에서 정원사진전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수상자는 상장과 함께 현판이 수여되며, 향후 계절별 꽃묘 무상 지원, 민간정원 등록 지원, 언론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