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강원도 최초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 시행

평창군, 강원도 최초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 시행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출산·양육 친화정책 강화

기사승인 2025-10-14 15:16:21
평창군청 전경. 
강원 평창군이 강원도 내에서 처음으로 '우리 아이 첫돌 기념사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4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군민이 아이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평창군은 최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부모가 아이의 성장 과정을 소중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고 가족 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평창군 출산 축하금을 받은 뒤 현재까지 계속 거주 중인 만 1세 영아를 둔 가구로, 관내 사진관에서 촬영한 돌사진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정성문 평창군 기획재정국장은 “첫돌은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라며 “이번 사업이 가정에는 따뜻한 추억을, 지역사회에는 새로운 희망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평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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