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할수록 포인트 적립”…삼성카드, 번개장터 전용 카드 출시

“중고거래 할수록 포인트 적립”…삼성카드, 번개장터 전용 카드 출시

기사승인 2025-10-14 19:15:25
삼성카드가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손잡고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는 국내 대표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와 함께 ‘번개장터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번개장터 삼성카드는 카드 이용 혜택을 ‘번개포인트’로 제공해,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 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휴 신용카드다.

번개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가치로, 번개장터 내 상품 결제 시 상품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번개장터 이용금액의 최대 3%를 번개포인트로 적립해준다.

국내외 가맹점 결제 시 1%를 기본 적립하며, 번개장터에서 결제할 경우 추가 2%를 더해 최대 3%까지 적립된다.

추가 2% 적립 혜택은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삼성카드와 번개장터는 제휴 카드 출시를 기념해 번개포인트 추가 적립 및 무이자 할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번개장터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기존 혜택에 2%를 추가해 최대 5%를 적립받을 수 있다. 상향된 적립 혜택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7만 포인트까지 제공된다.

또 정품 검수 및 기능 점검 서비스인 ‘번개케어’ 상품을 5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2개월 무이자할부 혜택도 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겸용(비자)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업계 최초로 대형 중고거래 플랫폼과 제휴 신용카드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번개장터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현 기자
mhyunk@kukinews.com
김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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