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는 오는 18일까지 중구평생학습주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움으로 이어진 우리, 내일을 여는 내편 중구'라는 주제로 평생학습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마당,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에서 진행된다.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16일 최태성 역사학자를 초청해'기억을 품은 도시, 미래를 여는 중구'를 주제로 제41회 중구 아카데미를 연다.
최태성 강사는 중구의 역사적 의미를 짚고 이를 바탕으로 한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뒤에는 사인회 시간을 가진다.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17일 김민섭 작가와 함께 '우리는 조금 더 다정해도 됩니다'를 주제로 북토크 콘서트를 연다.
주민과 일상 속 다정함과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별관 야외마당에서는 평생학습 동아리 결성 10주년을 맞아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을 연다.
영주오케스트라, 하와이 훌라댄스 등 7개 기관 15개 동아리가 그 동안의 성과를 선보이고 MBTI로 알아보는 향수 만들기 등 8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쓰GO, 체험받GO'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 관내 상권 영수증을 제시한 방문객에게 부스체험 우선권을 제공한다.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 '중구에서 여유롭場'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