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백두대간 주요 구간을 릴레이 방식으로 걷는 행사가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영주·상주·김천·예천·봉화·문경 등 6개 시·군과 백두대간 트레일 챌린지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25일 영주를 시작으로 11월 1일 상주·15일 김천·22일 예천·29일 봉화, 12월 6일 문경에서 이어진다.
각 코스는 백두대간의 자연 지형을 살려 설계된 중·상급(10~15km) 수준이다.
참가자는 출발지로 개별 이동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 2만5000원이다.
패키지형 참가비는 왕복 차량, 지역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포함된 1인 4만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지고트립·승우여행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남일 사장은 “백두대간이 주는 치유와 각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