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전깃줄 사라졌다…의성군, 다인면 전선 지중화 마무리

복잡한 전깃줄 사라졌다…의성군, 다인면 전선 지중화 마무리

기사승인 2025-10-20 10:20:38
의성군 다인면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됐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다인면 소재지 1.7km 구간(다인농협~한국농어촌공사 의성지사 다인지소)의 배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와 주요 통신사 협약으로 추진돼 도심 내 복잡하게 얽힌 전선을 지하에 매설해 도시 경관을 정비했다.

총사업비 74억원이 투입됐으며 관로 매설 등 주요 공사비는 의성군과 한전·통신사가 각각 50%를 부담했다. 도로와 인도 복구비는 군이 전액 부담했다. 

연계사업인 시가지 간판 정비는 2024년 12월 완료됐으며 경관개선사업은 올해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 의성의 새로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최재용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추천해요
    0
  • 슬퍼요
    슬퍼요
    0
  • 화나요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