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간부공무원의 청렴리더십을 강화해 조직문화 전반에 청렴 가치를 확산하고자 개최했다.

시의 간부공무원 청렴교육은 공조직 내 세대 간 갈등 예방과 조직 내 소통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6급이상 공무원들은 교육에 앞서 직장 내 존중문화를 주제로 한 영상을 시청했다.
시는 올해 3월 MZ세대 직원들과의 워크숍과 5월 전 직원 대상 찾아가는 조직문화 개선 과제 선정 투표로 도출된 조직문화 개선 5대 과제를 간부공무원들과 공유했다.
직원들이 뽑은 개선과제는 ‘과도한 자료 요구’와 ‘보여주기식 업무’ ‘지나친 의전’ ‘형식적 회의’ ‘사생활 간섭’등을 꼽았다. 시는 이런 직원들의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위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을 강조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인 이윤미 강사는 ‘청렴리더의 역할’과 ‘비효율적 관행 개선’ ‘소통과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 확산 방안’ ‘공무원 행동강령상 갑질·부당 지시 관련 규정’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공직자 청렴문화를 되새겼다.
시는 이번 간부공무원들의 맞춤식 교육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전 직원이 공감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